전세를 구하면서 데스크톱을 새롭게 구해야 할 필요가 생겼다. 주로 사용하는 데스크톱은 이미 있기 때문에 간단한 작업이나 사무를 볼 수 있는 데스크톱을 찾게 됐고, 한성의 TFG MX4A600 데스크톱을 구매하게 됐다.
데스크톱 사양
- CPU: ADM Ryzen 7600
- 메인보드: GIGABYTE B650M K
- RAM: 삼성전자 DDR5 PC5-44800 16GB
- SSD: 삼성전자 PM9A1 M.2 NVMe 512GB / PCIe4.0x4
- 파워: 딥쿨 PF700 80PLUS STANDARD
- VGA: 없음
일반적으로 완성된 상태로 판매되는 데스크톱의 경우 원가 절감을 위해 비교적 마이너한 제품들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제품의 경우 주요 부품들이 메이저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었고, 이 부품들을 따로 구매하더라도 이 가격이 나오기 쉽지 않다고 생각하여 구매를 하게 됐다.
이 제품은 미니 타워 케이스를 사용한 제품이다. 미니 타워에 관심을 가지고 있긴 했지만, 사용 용도와 조립의 어려움 때문에 이전까지는 구매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에는 간단한 작업이나 사무 업무에 사용하면서 동시에 완성된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기 때문에 미니 타워라는 부분이 걸리지는 않았다.
오히려 제품을 받고 나서 보니 부피가 작아서 책상 활용도 면에서도 장점이 있었고, 고사양의 프로그램 사용을 고려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쿨링 문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로울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또한 컴퓨터 조립 경험이 많은 직원들이 조립을 했기 때문에 내부 상태 또한 내가 조립한 것보다 훨씬 깔끔했다.
제품에 사용된 메인보드는 기가바이트의 B650M K인데, 라이젠 CPU를 사용하는 경우 항상 후보로 둘 수 있는 좋은 제품이다. 예전에 구매한 데스크톱의 메인보드 역시 기가바이트의 제품이었는데, 바이오스 사용이 편했고 입출력 포트가 괜찮아서 아직도 잘 사용하고 있다. B650M K 역시 나에게 필요한 수준의 메모리(DDR5, 8000MHz, 4개)와 SSD 슬롯(M.2, 2개)을 가지고 있고, 입출력 포트들 역시 다양하게 지원을 하고 있다.
라이젠 CPU는 인텔 CPU에 비해서 저전력으로 고성능을 낼 수 있는데, 내가 구매한 라이젠 7600 역시 이런 특장점을 가진 제품이라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미니 타워에서도 적절한 쿨링 시스템이 있다면 제 성능을 낼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고, 추후에 그래픽카드를 장착하였을 때에도 저전력의 그래픽카드를 장착한다면 확장성에서도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라이젠 CPU의 경우 가성비도 좋고, 빌트인 AI 가속 기능을 갖춘 모델들도 있기 때문에 추후에 메인 컴퓨터를 라이젠의 신규 CPU로 사용을 한다고 하면 앞으로 더욱 많아질 AI 기반의 프로그램들을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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